| 제목 | 차를 마시면 혈압에 도움이 될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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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1-03-02 15:57 |
| 조회수 | 226 |
차를 마시면 혈압에 도움이 될까 ? 최근 뉴스에 따르면 hibiscus 차가 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한 연구에서 고혈압 환자 56명을 모집하여 위약과 차를 마시게 했는데 차를 마신 환자들의 혈압이 의미있게 더 낮아졌다고 한다. 그리고 2015년에 5개의 연구 결과를 리뷰한 논문에서도 수축기혈압이 7mmHg정도 떨어진다고 보고했다. 고혈압약 1개의 효과보다는 약하지만 상당한 효과가 있는 셈이다. 그렇다면 고혈압약 대신 차를 마시는 것이 좋을까? Hibiscus 차는 고혈압약으로 흔히 처방되는 hydrochlorthiazide라는 이뇨제를 복용한 사람의 몸에서 이 약이 몸 밖으로 빠져나가지 못하게 하여 약이 더 강하고 오랫동안 작용하게 한다고 한다. 그러니까 어쩌면 이뇨제를 복용하지 않는 일반인에서는 효과가 없을 수도 있다는 이야기가 된다. 그런데도 고혈압을 미리 예방하고 싶은 일반인이나 고혈압 환자에게 차를 마시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 요즈음은 과거에 비해 과체중이나 비만 때문에 혈압이 올라가는 사람들이 더 많아졌다. 다이어트를 한 번쯤 해 본 사람이라면 공복감 을 느낄 때 자신이 어떻게 행동하는지 어쩔 수 없이 알게 된다. 점심시간이 다가오면 공복감 때문에 신경이 날카로와 져서 간식 을 먹게 된다든지 늦은 저녁 시간에 공복감으로 잠이 잘 오지 않아 야식 을 챙겨먹기 일쑤다. 하다 못해 가까운데 여행을 가서 사진을 찍어봐도 식당에 들어갈 때와 나올 때 얼굴 표정이 차이가 많이 난다. 아무 생각없이 지내다 보면 공복감의 노예가 되어 과체중, 비만, 고혈압에 쉽게 노출될 수 밖에 없다. 공복감을 느낄 때 차를 마셔 보면 어떨까 ? 차를 우려 낼 때까지 기다리는 시간도, 은은한 차의 향기를 음미하는 시간도, 다음 식사 시간 때까지 우리 몸의 소화기관이 충분히 휴식을 취할 수 있게 도와준다. 사실 요즈음은 시도 때도 없이 먹어대는 음식물을 소화시키느라 우리 몸의 소화기관은 기진맥진 상태다. 간식이나 야식 대신 향긋한 차 한잔은 지친 우리 몸의 소화 기관에게는 어쩌면 힐링 그 자체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일석이조라 했던가? 간식과 야식만 줄여도 체중이 서서히 빠지면서 혈압도 당연히 그만큼 낮아질 것이다. 이렇게 마시는 차 한잔은 차의 맛과 그윽한 향에 더하여 소화기관의 건강, 그리고 혈압까지 낮춰주는 일석삼조의 효과가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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