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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정은경 청장 "대선 3월9일, 확진자 23만명 이상 전망"
작성일 2022-03-02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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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청장 "대선 3월9일, 확진자 23만명 이상 전망"

“유행 정점은 3월 초중순으로 하루 최대 35만명 예상”


방역당국이 "대통령 선거일인 오는 3월 9일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23만 명을 넘어설 것"이라고 예측했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28일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3월 9일 일일 확진자는 23만명 이상, 재원 중인 중환자는 1200명 이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 같이 밝혔다.

방역당국은 코로나19 유행 상황의 정점 시기를 다음달 초부터 중순까지 폭넓게 예측했으며 유행 규모는 하루 최대 18만명대에서 35만명대로 예상했다.

정 청장은 "이 같은 수치는 국내외 연구진이 지난 23∼24일 수행한 향후 발생 예측을 종합한 것"이라면서 “주기적으로 유행 상황을 예측해 결과에 따라 유행에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최근 들어 60세 이상 고령층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다”며 “중증 병상 및 치료제 등 중증화 예방조치를 강화하면서 예의주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방역패스 중단으로 3차 접종률에 대한 유인책이 떨어질 수 있다”며 “예방접종은 본인의 건강 보호를 위해 필요하다. 2차 접종 후 3개월이 지난 분들은 반드시 3차 접종까지 완료해 주시기를 다시 한번 요청드린다”고 덧붙였다.

또한 정 청장은 “소아·청소년의 위중증화는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가 상당수”라며 “호흡기질환이나 당뇨, 고도비만 등 위험요인이 있는 접종 대상 아이들은 예방접종을 챙겨주시고, 증상이 있을 경우 의료기관 진료와 검사를 신속하게 받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청소년 연령층의 3차 접종 여부에 대해 “대부분의 국가에서는 청소년 3차 접종을 시행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현재 국내 오미크론 유행 상황 등을 종합해 재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조금 더 검토해 3차 접종 여부에 대한 방침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