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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정부 ‘수도권 상급종병 준중증 환자병상’ 1.5→3% 확대
작성일 2021-11-05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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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수도권 상급종병 준중증 환자병상’ 1.5→3% 확대

7000명 수준까지 대응.예비행정명령 통해 1% 해당하는 254개 병상도 확보


]정부가 행정명령을 통해 수도권 상급종병을 대상으로 준중증 환자병상을 3%까지 확대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이기일 제1통제관은 5일 코로나19 중대본 정례브리핑을 통해 수도권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행정명령 세부 내용과 재택치료 강화 방안, 생활치료센터의 운영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5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환자 수는 2324명으로, 수도권이 전체 확진자의 80.3%를 차지하고, 비수도권은 19.7%에 해당한다. 연령별로는 60대 이상이 702명, 10대가 335명으로 전체 확진자의 절반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이기일 1통제관은 “이렇게 환자가 급증하는 원인은 사적모임 확대 등으로 인해서 거리두기 완화가 일상회복(위드코로나)에 대한 기대감, 추운 날씨로 인해서 활동 증가에 따라서 환기가 어려운 점 등이 주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앞으로 단계적 일상회복이 본격적으로 전환되고, 방역조치가 완화됨에 따라 확진자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일상회복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이를 무엇보다도 잘 관리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러한 배경에서 중대본에서는 코로나 전담치료병상 확보 방안과 재택치료 강화 방안 그리고 생활치료센터의 운영계획에 대해서도 전반적으로 논의했다.

우선 정부는 확진자 증가에 대비해 오늘(5일)부터 수도권의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추가적인 병상 확보를 위해서 행정명령을 시행한다.

현재 중환자 전담치료병상은 1111개, 준중증 환자 치료병상은 455병상, 중등증 환자를 위한 감염병 전담병원은 1만 56병상을 보유하고 있는데, 이는 하루 평균 확진자 수를 약 5000명까지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다.

정부는 여기에 행정명령을 통해서 준중증 환자 치료병상 402개와 중등증 환자를 위한 감염병 전담병원 692개소를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준중증 환자 치료병상은 수도권 상급종합병원 22개를 대상으로 허가병상의 1.5%에서 3%로 확대할 예정이며, 준중증 병상은 상태가 호전된 중환자나 중증으로 악화될 가능성이 높은 환자에 대해 고농도 산소치료와 집중 모니터링을 제공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