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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14일 코로나19 확진자 682명, 일단 안정化.증가세 여전
작성일 2020-12-14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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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코로나19 확진자 682명, 일단 안정化.증가세 여전

지난 12~13일 928명, 1002명 발생 대비 크게 줄어 긍정적

 

일일 확진자 900명대에 이어 연달아 1000명대까지 도달해 방역당국을 긴장시킨 코로나19 확산세는 일단 안정됐다.

14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682명으로 확인됐다.

이는 우선 최근 이틀 상황과 비교해서는 긍정적이다.

지난 12일과 13일 국내 발생 확진자는 각각 928명, 1002명으로 치솟았다. 1002명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역대 최고치다.

확진자 폭증이 이틀 간 계속되다 멈춘 만큼, 이날을 기점으로 한 풀 꺾일 것이라는 기대도 가능하다. 반대로 일시적인 현상일 뿐 1000명대 확진자 발생이 재현될 가능성도 있다.

682명은 최근 이틀에 비해 상당히 적은 숫자지만, 그 이전과 비교해보면 상황은 여전히 심각하다.

코로나19 일일 국내 발생 확진자 수는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각각 564명, 647명, 643명, 673명으로 증가세에 있어왔다.

12일과 13일을 제외하면 확진자는 여전히 늘고 있는 것으로도 해석될 수 있다. 이대로면 수일 내에 700명대로 진입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정부는 지난달 19일 1.5단계를 시작으로 지난 8일 2.5단계까지 단계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수준을 강화해왔다.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은 그간 여러 차례 대유행에서 효과를 나타냈지만, 이번 대유행에서는 확진자 수를 크게 줄이는 성과를 얻지 못하고 있다.

손영래 중앙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은 13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 질의응답 중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는 코로나19 확산세를 꺾기 위해 사용할 수 있는 마지막 수단”이라며 “3단계를 한 이상은 반드시 효과를 봐야 되지만, 민간부문에서 자발적으로 참여해주지 않으면 충분한 효과가 나타나지 않을 공산이 크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이어 “거리두기 3단계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선제적·전격적으로 실시하는 것보다, 사회활동을 전면적으로 중단하기 위한 조치를 이전에 준비하고 응집력 있게 사회가 일체 단결해서 진행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해외유입 사례는 36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4만3484명을 기록했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288명으로 총 3만2102명이 격리해제 돼 현재 1만795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85명, 사망자는 7명이다. 총 누적 사망자는 587명, 치명률은 1.35%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