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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국민 절반 ‘내가 비만?’…실제론 1/3 수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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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5-11-11 06:40 |
| 조회수 | 57 |
국민 절반 ‘내가 비만?’…실제론 1/3 수준 질병청, 성인 비만율 심층분석…“비만치료제 의존 주의해야” 우리나라 성인 중 절반이 비만이라고 인식하는 반면, 실제 비만율은 1/3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비만에 대한 인식과 개선 노력이 이뤄지는 것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하면서도 비만치료제 등 약물에 의존하지 않을 것을 조언했다. 질병관리청과 윤영숙 일산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10일 ‘2024 지역사회건강조사’ 자료를 기반으로 분석한 성인 비만율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김유미 질병청 만성질환관리과장은 “우리나라 성인 비만율은 꾸준히 증가해 2024년에는 약 성인 3명 중 1명(34.4%)이 비만인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는 10년 전 약 4명 중 1명(26.3%) 수준이었던 것과 비교할 때, 자가보고 비만율은 약 30.8% 증가한 수준”이라고 주요 내용을 설명했다. 또한 “남성의 비만율은 41.4%, 여성은 23%로 나타나 남성이 여성보다 약 1.8배 높았다. 남성의 경우 사회생활을 활발히 하는 30대(53.1%)와 40대(50.3%)가 비만율이 높아 약 2명중 1명이 비만인 것으로 나타났다”며 “여성은 고령층인 60대(26.6%)와 70대(27.9%)에서 상대적으로 비만율이 높았다”고 덧붙였다. 우리나라 전체 성인 인구 중 약 2명중 1명(54.9%)이 주관적으로 자신이 비만하다고 답변했다. 비만인 사람들 중에서 자신이 비만하다고 인식한 비율이 남성 77.8%, 여성 89.8%로 대부분은 스스로 비만임을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비만이 아닌 사람들 중에서도 자신이 비만하다고 인식한 비율이 남성 13.0%, 여성 28.2%로 나타나, 여성이 남성보다 더 실제 체형과 인식 사이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체중 조절의 경우, 우리나라 전체 성인 인구 중 약 5명 중 3명(65%)이 체중을 줄이거나 유지하려고 했다. 체중조절 시도율은 비만인 사람은 남성 74.7%, 여성 78.4%로 대부분 체중조절을 시도했다. 비만이 아닌 사람들은 남성 42.0%, 여성 64.6%로 비만이 아닌 집단에서도 체중조절 시도율이 높게 나타났으며, 특히 여성이 남성보다 약 1.5배 높게 나타났다. 두 집단 모두 고령층으로 갈수록 체중조절 시도율이 낮아지는 경향이 있었다. 윤영숙 교수는 이번 조사와 관련 “우리나라 비만조사에서 체중조절 시도율과 비만 인식을 보면 여성에게 굉장히 높다”며 “생활 습관 등을 통해 체중 증가를 예방하고 관리하는 측면에서의 시도율은 좋지만, 체중이 높지 않은 사람들의 약물 치료는 문제가 있다”고 설명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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