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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전공의 수련 현장 복귀 불구 병원 혼란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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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5-09-14 21:12 |
| 조회수 | 73 |
“전공의 수련 현장 복귀 불구 병원 혼란 계속” 대전협이 전공의 복귀 후에도 병원 현장은 혼란스럽고 해결 과제는 여전히 남아있다고 지적하고, 수련 환경 혁신사업에는 전공의의 목소리가 반영돼야 한다고 밝혔다. 한성존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사진>은 14일 대한의사협회회관에서 열린 대전협 임시대의원총회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한성존 비대위원장은 “전공의 다수가 수련 현장으로 복귀한 지 약 2주가 지났지만 여전히 병원 곳곳은 혼란스럽다”고 설명했다. 진료지원의 역할과 범위가 병원마다 제각각이고 바쁜 진료에 밀려 수련 본질보다는 업무 효율성이 중시되고 있다는 것. 한 위원장은 “하지만 수련병원 본연의 사명은 미래 의사인력을 제대로 길러내는 일이다”이라며 “이 역할이 충실히 시행될 때만 대한민국 의료의 내일이 유지·발전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2018년 발생한 신생아 뇌성마비 사건과 관련해 당시 전공의였던 의사에게도 6억5000만원을 배상해 판결 책임이 부과되고 형사 기소까지 이뤄졌다. 전공의 시절 불가피하게 맡았던 고위험 의료행위로 수년 후 민형사 재판에 휘말리는 현실은 많은 전공의들을 절망과 두려움 속에 머물게 하고 있다”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한 위원장은 전공의의 목소리가 수련환경 개선에 제대로 반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근로기준법이 주 52시간을 상한으로 정한 시대에 전공의들은 환자 생명을 위해 기꺼이 장시간 근무를 감내해 왔으며, 앞으로도 환자를 위한 노력을 마다하지 않을 것”이라며 “우리가 바라는 것은 환자 안전을 위협하지 않는 근로환경과 치열한 수련 과정을 마쳤을 때 역량있는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제도적 뒷받침”이라고 짚었다. 이에 “정부가 추진하는 수련 혁신 사업에 반드시 수련 당사자인 전공의 목소리가 반영돼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 있다”며 “대한민국 의료는 세계적으로 자랑스러운 성과를 이뤄왔다”면서 “젊은 의사들은 그 전통을 이어가면서도 국민과 환자 건강이 소외되지 않도록 책임감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한 비대위원장은 “오늘은 전국전공의노동조합의 출범식을 한 뜻깊은 날”이라며 “많은 관심을 갖고 수련재개 등 바쁜 일정에도 현장에 와준 전공의들, 대의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언급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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