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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우리는 틀리지 않았다”...전국 의사 2만명 ‘의료정상화’ 촉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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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5-04-21 09:57 |
| 조회수 | 107 |
“우리는 틀리지 않았다”...전국 의사 2만명 ‘의료정상화’ 촉구 의협, 숭례문 전국의사궐기대회 개최...의대정원 정책 재논의 요구 김택우 회장, “교육 정상화 등 의료본질 지키기 위한 싸움 이제 시작” 전국에서 모인 2만여명의 의사들이 “우리는 틀리지 않았다”며 탄핵된 윤석열 前 대통령 정부의 의료 개악 중단과 의대교육 정상화를 촉구하고 나섰다. 대한의사협회(회장 김택우)는 20일 오후 2시 서울 숭례문 일대에서 ‘의료정상화를 위한 전국의사궐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궐기대회에는 전국에서 개원의, 봉직의, 교수는 물론 전공의, 의대생 등 2만여명(주최 측 추산)이 참석해 하나된 목소리로 ‘의료정상화’를 외쳤다. 특히 궐기대회는 단순한 정부 정책에 대한 의료계의 분노 표출을 넘어, 선배 의사들이 후배들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한 ‘책임의 선언’의 성격이 더욱 부각됐다. 김택우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의료인 처단까지 입에 올렸던 대통령은 결국 파면됐다”며 “그 칼끝은 자신을 향했지만, 우리 후배들은 여전히 어두운 길목에 서 있다”고 언급했다. 김 회장에 따르면 지난 1년간 정부는 의대 정원 확대라는 명분을 내세워 무리하게 정책을 밀어붙여 결국 의학교육이 사라졌고, 의료현장은 혼란뿐인 실정이다. 김 회장은 “전공의와 의대생들은 지난 1년간 목숨 같은 시간과 열정을 걸었다”며 “후배들이 본래 자리를 박차고 나갔던 대한민국 의료를 지키자는 ‘명분’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이번 궐기대회는 단순한 시위가 아니다. 후배들이 돌아올 수 있는 명분이 선배들의 손으로 만들어주는 자리”라며 “전공의, 의대생들이 시작한 외침은 옳았다. 우리는 틀리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김 회장은 정부 측에 ▲교육부·복지부 등 관련 당국의 과오 인정과 책임 있는 사과 ▲의대 정원 정책 전면 재논의 ▲의대생과 전공의가 복귀할 수 있도록 교육환경 정상화 ▲다음 정권으로 미루는 책임 회피 중단 등을 요구했다. 김 회장은 “‘정의’라는 이름으로 포장된 왜곡된 의료개혁을 용납해서는 안 된다”며 “의료의 본질을 지키기 위한 싸움은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말했다. 이날 전국에서 모인 의사들은 △의료의 정상화, 의사들이 앞장선다 △윤석열표 의료개악, 국민이 무너진다 △잘못된 의료개혁, 대한민국 붕괴된다 △정상적인 의대 교육, 정부가 보장하라 △의료붕괴 책임자들, 즉각 사퇴하라 △대통령이 탄핵됐다, 의개특위 해체하라 △망가진 의료 환경, 정부가 복구하라 △세계 최고 의료환경, 국민에게 돌려달라 △처단대상 전공의, 기본권을 보장하라 △무분별한 의대 증원, 의료 환경 파괴된다 등 구호를 외쳤다. 아울러 결의문을 통해 강력한 대응을 예고하기도 했다. 이들은 “의료는 결코 정치의 도구가 돼선 안 된다. 의료정책은 사회적 합의와 전문가 중심의 과학적 판단에 기반해야 한다”며 “지금 필요한 것은 정책의 강행이 아니라 무너진 의료시스템의 복원”이라고 강조했다. 또 “정부가 지난 1년간 ‘명령’과 ‘억압’으로 일관해 의료현장을 황폐화시켰다”며 “특히 의대생과 전공의의 학습권·수련권을 침해한 위헌적 행정명령에 대해 공식 사과와 실질적 회복 조치를 취하라”고 촉구했다. 특히 이들은 각 대학의 교육 여건에 따른 의학교육평가 재인증, 교육 불가능한 의대에 대한 입학정원 조정 등 현실적 대안 마련은 물론 전공의·의대생의 요구안을 포함한 보건의료 정책 재설계를 요구했다. 이들은 “대한민국 의료의 본질과 가치를 훼손하는 그 어떤 시도에도 단호히 대응할 것”이라며, “의료정상화를 위한 대전환의 길에 국민과 함께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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