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공지사항판

제목 교육부, 尹 파면에도 ‘의대 증원 그대로’
작성일 2025-04-09 08:23
조회수 106

교육부, 尹 파면에도 ‘의대 증원 그대로’

본과 3·4학년 중심으로 복귀···“수업 참여 확대 확산 기대”

“2026년 모집인원 확정 기한은 미정···수업 분위기 보고 종합 판단할 것”

 

교육부가 윤석열 前 대통령의 탄핵과 관계없이 의대 증원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2026년도 모집인원과 관련해 의대생 ‘복귀’의 기준이 ‘수업 참여’라는 점도 다시 한번 명확히 했다.

김홍순 교육부 의대교육지원관은 지난 7일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2026년도) 모집인원은 약속드린 것과 같이 결정할 것‘이라며 “탄핵과 상관없이 수업 참여 수준에 따르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7일 이주호 교육부 장관(사회부총리)은 의과대학 선진화를 위한 총장협의회(의총협)와 한국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협회(KAMC)의 건의를 수용해, 의대생들이 말일까지 학교로 복귀할 것을 전제로 2026년도 모집인원을 증원 이전 수준인 3058명으로 동결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교육부는 본과 3·4학년을 중심으로 높아지고 있다고 파악하며, 수업 참여율 확대가 다른 학년으로 확산하기를 기대한다는 입장이다.

김 지원관은 “국가고시를 보기 위해서는 한국의학교육평가원 기준에 따라 52주의 실습을 채워야 하는데, 본과 3·4학년은 미룰 수 있는 시간이 많지 않아 확실히 돌아오려 한다”며 “고학년이 복귀하면서 같이 움직이는 부분이 있다. (예과생들도 복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엔 학사 유연화는 없다”며, 복귀를 위한 마지막 기회임도 강조했다.

또 김 지원관은 “지난주까지 본과 3·4학년을 중심으로 많이 돌아온 건 확실하지만, 진짜 복귀는 수업에 참여하는 것”이라며, 예과생 등 저학년에 대해서는 “공통‧교양 필수과목을 중심으로 출석률을 파악해 달라고 요청한 상태”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2026년도 의대 정원에 대해) 언제까지 수업 참여를 보고 결정하겠다는 기한은 정해놓지 않았다”며 “수업 분위기를 보고 종합 판단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