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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국가건강검진 항목 확대로 국민 건강 보장권 향상
작성일 2024-07-08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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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건강검진 항목 확대로 국민 건강 보장권 향상

2024년 제2차 국가건강검진위원회 개최...C형 간염 검사 도입, 골다공증 검사 확대, 영유아 검진 수가 인상 등 추진키로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7월 3일, 2024년 제2차 국가건강검진위원회를 개최해 5주기 병원급·의원급 검진기관 평가 계획(안), 일반건강검진 C형 간염 검사 신규 도입(안), 일반건강검진 골다공증 검사 대상 확대(안)을 심의하고 그 결과를 공개했다.

또한 소아의료 후속대책의 일환으로 영유아 건강검진 수가 인상(안)을 보고하고 교육부와 협업 하에 추진 중인 학생건강검진 제도개선 시범사업 추진방안도 함께 보고했다.

보건복지부는 국가건강검진의 질 향상을 위해 건강검진기본법 제15조에 근거해, 2012년부터 3년 주기로 검진기관 평가를 실시하고 있는데, 검진기관 평가는 일반건강검진, 영유아검진, 구강검진, 6대 암검진까지 총 9개 검진유형에 대해 병원급·의원급 검진기관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5주기 검진기관 평가 계획은 일반검진 및 암검진 연속 우수기관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을 통해 검진기관들의 질 관리 동기부여를 강화하고, 영유아 건강검진과 구강검진은 교육을 강화하는 방식으로 개편했으며, 아울러 암 검진기관 평가에서 질병예측도 비중을 상향하는 등 다양한 개선방안을 마련했다.

또한, 이번 위원회를 통해 C형 간염 검사를 신규 도입키로 했는데, 이에 따라 내년부터는 56세 국민이 국가건강검진을 받는 경우 C형 간염 검사(생애 1회 56세 대상 도입(현행 B형 간염 검사 40세 대상 1회 검진 중))를 함께 받게 된다.

이러한 C형 간염 검사의 국가건강검진 도입은 C형 간염 환자 조기 발견 후 국가 암검진(간암 검진) 등 사후관리 체계와 연계해 중증 간질환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C형 간염 검사 도입과 관련해, 질병관리청은 공식 보도를 통해 환영의 뜻을 밝히고, "국가건강검진에서 C형 간염 항체양성으로 결과를 통보받은 국민들이 확진 검사를 조기에 받을 수 있도록 확진검사 비용을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 중"이라고 전했다.

김윤준 대한간학회 이사장은 "C형 간염은 무증상이 많아 조기발견과 적극적인 치료를 통해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국민들께서는 중증 간질환으로 진행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C형 간염으로 진단받으면 곧바로 치료를 시작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전하며, 이번 검사 도입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그간 대한간학회와 함께 C형 간염 국가건강검진 도입을 위해 시범사업, 연구용역, 심포지엄 등 다양한 노력을 해왔고, 이번 국가건강검진 내 C형 간염 검사 도입으로 그간 추진해 오던 C형 간염 퇴치를 위한 핵심적 기반이 마련됐다"라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대국민 홍보 강화, 임상진료지침 개발, 연구개발(R&D) 투자 강화, 의료환경내 감염관리 제고, 고위험군 대상 검진 및 치료사업 등 다양한 노력을 통해 C형 간염 퇴치를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위원회는 현재 54세, 66세 여성에게 한정해 실시된 골다공증 검사를 내년부터는 60세 여성까지 확대 시행((현행) 54·66세 여성(총 2회) → (변경) 54·60·66세 여성(총 3회))하는 방안도 의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