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장, 심장의 날 걷기대회 참석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신체활동 실천 당부해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9월 9일(토) 뚝섬한강공원에서 개최된 심장의 날 걷기대회에 참석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신체활동 실천을 당부했다.

심뇌혈관질환은 우리 국민의 주요 사망원인(2021년 사망자 317,680명 중 순환계통 질환 사망 62,370명(19.6%))이지만, 신체활동 실천과 같은 생활 습관 개선으로 예방관리가 가능하다.

그러나 우리나라 성인의 걷기실천율은 ’21년 기준 40.1%이며, 실천율이 가장 높은 60대에서도 45.2%밖에 되지 않을 정도로 실천하는 사람이 적은 실정이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앉아서 생활하는 시간을 줄이고 매일 30분 이상 운동하면 심뇌혈관질환 예방에 큰 도움이 되며, 걷기는 운동이 익숙하지 않은 사람이나 질병이 있는 사람도 모두 할 수 있는 신체활동이므로 이번 걷기대회를 계기로 꾸준히 실천하도록 당부한다"라고 전하며, "질병관리청은 근거 기반의 예방관리전략과 고위험군 관리 대책을 마련하는 한편,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유도할 수 있도록 검증된 건강정보 제공과 확산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