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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대한의사협회 최대집회장 불신임 논의 임총 확정
작성일 2019-12-16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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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 최대집회장 불신임 논의 임총 확정

이철호 의장, 81명 정대의원 동의서 확인.16일 화상회의 열어 일정 논의 계획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 불신임안과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 구성 등을 논의하기 위한 대한의사협회임시 대의원총회 개최가 사실상 확정됐다.

이에 따라 의협 대의원회 운영위원회는 16일(오늘) 화상회의를 열고, 임총 일시와 장소 등 구체적인 일정을 논의한다는 계획이다.

의협 대의원회 이철호 의장은 지난 13일 운영위로 도착한 81명의 임총 소집 동의서를 검토한 결과 모두 정대의원으로 확인돼 임총 발의 요건이 갖춰졌다고 밝혔다.

의협 정관 제17조 제3항 및 제20조의2 제2항에 따르면 회장에 대한 불신임안은 재적대의원 3분의 1 이상이 동의하면 임총 안건으로 다룰 수 있다.

현재 의협 재적대의원은 239명으로, 3분의 1 이상(80명)에게 동의서를 구하면 회장 불신임을 위한 임총 소집이 가능한 상황이다.

아울러 임총에서 최 회장의 불신임안이 통과되려면 재적대의원 3분의 2가 참석해야하며, 이 중 3분의 2가 찬성해야 한다. 비대위 구성의 경우 재적대의원 2분의 1이 참석해 2분의 1이 동의해야 가능하다.

대한의사협회 이철호 의장은 운영위로 도착한 81명 동의서를 확인한 결과 임총 소집 요건이 갖춰졌다면서 발의자가 조속히 열어달라고 요청한데다 정관상 지체 없는 개최라는 규정이 있어 즉각 논의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16일 긴급하게 화상회의를 열고 임총 일정을 확정할 계획이라면서 아직 일정이 확정되지 않았지만 향후 개최될 임총에 많은 대의원들이 참석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하지만 의협은 임총 일정은 운영위 회의가 진행돼야 확정되겠지만 사실상 12월 29일 더케이호텔에서 개최될 가능성이 높다는 후문이다.

한편 의협 집행부에서는 임총에서 보고할 사항을 성실하게 준비하겠다는 입장이다.

의협 박종혁 대변인은 현재 현안과 집행부 회무 방향에 대해 성실하게 준비해 임총에서 보고할 계획이라면서 개인적으로 현재 의정협상이 진행 중인 만큼 집행부에 조금 더 힘을 실어줬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한편 의협 박상준 경상남도 대의원은 의협 최대집 집행부의 그동안 회무를 강력하게 비판하고, 책임을 묻기 위해 지난달 26일부터 임총 소집을 위한 동의서를 모아 지난 11일 대의원회 운영위에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