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혈관뉴스

심혈관 뉴스

제목 개원의 배제 의료전달체계 TF 불만,개원의협의회 김동석 회장,
작성일 2019-11-11 08:38
조회수 299

개원의 배제 의료전달체계 TF 불만,개원의협의회 김동석 회장,

“대개협 TF 위위원에 포함 안될 시 합의안 불이행” 경고

 

현재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 주도로 진행되고 있는 의료전달체계 개선 TF 위원 구성에 대해 대한개원의 협의회가 강한 불만을 제기했다.

1차의료기관을 활성화하려는 취지에 동의하나 정작 논의 기구에 개원의를 대표하는 대한개원의협의회(대개협)은 빠졌다는 이유를 든 것이다.

대한개원의협의회 (회장 김동석)은 지난 10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앞서 첫 회의를 진행한 ‘의료전달체계 개선 TF’에 대개협에서 파견한 개원의가 위원으로 위촉되지 않은 점에 이같이 아쉬움을 표명했다.

현재 의료전달체계 개선 TF에는 의료계 파견 및 추천 인사는 총 6명으로 대한의사협회 이상운 부회장, 김대영 의무이사, 대한병원협회 정영호 부회장, 오주형 보험부위원장, 인제의대 염호기 교수, 연세대 보건대학원 박은철 교수이다.

이중 개원의는 김대영 의무이사가 전부이기 때문에 개원의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기 어렵다는 게 대개협의 판단으로 대개협은 대한의사협회와 보건 복지부 측에 공문을 보내 TF 위원으로 대개협 대표의 참여 당위성을 설명했다고 밝혔다.

기자간담회에서 김동석 회장은 “의협 내에 구성된 의료전달체계 개선 TF에는 대개협 위원이 포함돼 있지만 소수의견으로 정부에 전달되지 않을 수 있다”며 “대개협이 정부 주도의 TF에 들어가 의료전달체계 개선에 노력할 수 있도록 배려해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대개협은 이같은 요구가 수용되지 않을 시 현재 의협 내 TF 위원을 철수시키고, 향후 합의안에 대해 불이행하겠다는 방침이다.

김 회장은 “만약 대개협이 배제된 상황에서 합의안이 도출된다면 받아드리기 어려울 것”이라며 “만약 TF에 대개협이 들어갈 수 없다면 복지부 측에 따로 협의체를 구성해달라고 요청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김 회장은 의협이 의원급 의료기관을 대표하는 단체로 정부 회의 등에 참석해선 안 된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

김 회장은 “의협은 의원급을 포함, 중소병원, 대형병원 등 모든 의료기관의 최상위 단체이지 개원의를 대표하는 단체가 아니”라며 “스스로 대개협을 대신해 1차 의료기관을 대변하려고 하는 건 스스로의 위상을 떨어뜨리는 격”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김동석 회장은 “이번 TF 뿐만 아니라 대표적으로 의원급 수가협상을 왜 의협이 하는지 의문”라며 “의협회장 선거할 때만 수가협상을 대개협에 위임하겠다고 하지 말고, 의협이 진정한 상위단체로 거듭나려면 대승적 차원에서 의원급과 관련된 모든 사안은 대개협에 맡겨줬으면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