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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우리동네 만성 호흡기질환 진료 잘 하는 2004곳은 어디?
작성일 2022-03-28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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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만성 호흡기질환 진료 잘 하는 2004곳은 어디?

심평원, 천식·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결과 공개

 

천식과 만성폐쇄성폐질환 등 만성 호흡기 질환 진료를 잘 하는 병·의원 2,004곳이 공개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천식(8차)과 만성폐쇄성폐질환(7차) 적정성 평가 결과를 28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천식과 만성폐쇄성폐질환은 외래에서 효과적으로 진료가 이뤄질 경우 질병 악화와 입원을 예방할 수 있는 만성 호흡기 질환으로 지난 2020년 인구 10만명 당 만성 하기도 질환에 의한 사망률은 65세 이상 66.0명으로 우리나라 사망원인 11위를 기록했다.

심평원은 모든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적정성 평가를 실시하며, 이 중 천식은 가까운 의원에서 지속적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평가결과를 양호한 동네의원(양호의원), 만성폐쇄성폐질환은 전체 의료기관을 1~5등급으로 구분해 공개하고 있다.

이에 심평원은 만성 호흡기 질환자가 효과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1년에 한 번 이상 폐기능검사의 시행 ▲지속적 외래 진료를 통한 관리 ▲적절한 흡입치료제 처방 등을 평가했다.

그 결과, 폐기능 검사를 시행한 천식환자는 42.4%, 만성폐쇄성질환자는 74.4%로 전년 대비 각각 5.5%p, 1.7%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합병증과 급성악화를 예방하기 위해 꾸준히 병원을 방문하며 질병관리를 한 환자 비율은 천식이 77.1%로 전년 대비 3.1%p 증가했고, 만성폐쇄성폐질환이 84.1%로 전년도와 유사한 수준이었다.

폐기능 개선 효과에 영향을 미치는 흡입약제 처방 환자비율도 향상됐다. 천식 ‘흡입스테로이드 처방 환자비율’은 55.9%, 만성폐쇄성폐질환의 ‘흡입기관지확장제 처방 환자비율’은 88.6%로 전년대비 각각 11.7%p, 3.4%p 증가했다.

천식 양호의원은 1,763개소, 만성폐쇄성질환 1등급 병·의원은 369개소로 비율은 각각 3.2%p, 1.4%p 증가했다. 이 같은 우수 병·의원은 총 2,004개소로 권역별로 고르게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 환자 수도 지난 2014년 약 14.2%에서 2020년 30.0%로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추세다. 심평원은 우수 병·의원에 대한 인지도가 제고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조미현 평가실장은 “국민들이 만성 호흡기 질환이 의심될 때 우리동네 우수 병원에서 조기 진단과 지속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우수 병원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대국민 홍보활동은 물론 우수병원에 선정증서도 제공하는 등 질 향상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