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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국립대병원, 코로나19 중환자 병상 200여개 추가 확보키로
작성일 2021-12-17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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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병원, 코로나19 중환자 병상 200여개 추가 확보키로

국립대병원협회 16일 긴급회의 열고 비상행동 결정

 

국립대병원들이 정부 행정명령으로 확보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병상 외에 추가로 중환자 병상 200여 개를 확보하기로 했다.

국립대학병원협회는 16일 긴급회의를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12일 기준 전국 10개 국립대병원이 운영하는 코로나19 치료 병상은 총 1,021개다. 이중 중환자용 병상은 470여 개다. 전체 중환자 약 50%를 국립대병원이 담당하고 있다.

국립대병원협회는 코로나19 확산 상황이나 위중증 환자 급증세를 봤을 때 병상 부족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선제적으로 중환자 병상 200여개를 추가 확보하기로 했다.

국립대병원협회장인 김연수 서울대병원장은 "국가 재난 상황에서 국립대병원이 기민하게 대응하는 것은 당연한 책무"라며 "전체 국립대병원장이 현재의 위기를 돌파하기 위해 다시 한 번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병상을 추가로 확보하면서 이를 운영하고 유지할 의사, 간호사 등 필수 인력과 인공호흡기, 체외체외막산소공급(ECMO) 장비 적시 투입이 반드시 동반돼야 하는 만큼 관계 부처와 대처 방안을 협의해나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