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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질병청, 만성질환 통합관리센터 확대...소아당뇨 지원·지역관리 강화
작성일 2026-07-19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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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청, 만성질환 통합관리센터 확대...소아당뇨 지원·지역관리 강화

고혈압·당뇨 등록교육센터 19곳→29곳 확대...내년 하반기 통합관리센터 운영

 

질병관리청이 현재 19개 시·군·구에서 운영 중인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를 만성질환 통합관리센터로 개편하고, 내년 10개소를 추가 지정해 총 29개소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도 기존 30세 이상에서 전 연령으로 넓혀 소아·청소년 1형 당뇨병 지원을 강화한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15일 열린 업무보고 사전브리핑에서 "현재 고혈압·당뇨병 등록사업은 19개 시·군·구에서 시범사업 형태로 10여 년간 운영되고 있다"며 "이를 전국적으로 확대하고, 등록뿐 아니라 교육과 의료기관 연계 기능까지 강화하는 방향으로 통합관리센터를 개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복지부가 추진하는 다양한 만성질환 관리사업과도 연계하는 종합적인 계획을 마련하고 있으며, 2027년도 예산에 반영하기 위해 준비 중"이라며 "전국 모든 시·군·구를 한 번에 확대하기는 어려워 내년에는 우선 10개소를 추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원 대상을 기존 30세 이상에서 전 연령으로 확대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소아·청소년 당뇨병 관리 강화를 핵심 취지로 제시했다.

임 청장은 "30세 미만으로 대상을 확대하는 것은 소아·청소년 당뇨병 관련 정부 정책과 레지스트리 연구사업 등과 연계되는 부분"이라며 "질병관리청이 지방자치단체는 물론 교육부와 교육청, 학교가 운영하는 다양한 사업과 연계해 어린이·청소년 당뇨병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다만 등록사업의 특성상 실제 등록 인원을 사전에 예측하기는 어려워 확대 대상 규모를 구체적으로 산출하기는 어렵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