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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政 “의료제품 재고 현황, 지난해의 80~120% 정상 보유”
작성일 2026-05-03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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政 “의료제품 재고 현황, 지난해의 80~120% 정상 보유”

357개 의료기관 의료제품 재고 파악 결과 공유

이형훈 차관, 위기 극복 위한 정부-의료계 협력 강조

 

정부가 전국 17개 시도 의료기관의 의료제품 주요 8개 품목 보유량을 파악한 결과, 현재 재고량이 지난해보다 같거나 높은 수준인 것으로 확인됐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지난 28일 서울 중구 달개비에서 ‘제5차 보건의약단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주요 의료기관의 의료제품 재고 현황 △조제약 포장지·투약병(시럽병) 등에 대한 원료 우선 공급 현황 △주사기·부항컵 등의 유통 관리 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특히, 정부는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17개 시도 보건소 협조를 받아 상급종합병원 25개, 종합병원 206개, 병원 126개 등 총 357개 의료기관의 의료제품 재고 현황을 조사한 결과를 공유했다.

조사 결과 주사기, 수액세트 등 조사 품목 대부분 지난해 대비 80~120%로 정상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조제약 포장지·투약병(시럽병)은 4월부터 원료 추가 공급 및 자체 노력 등을 통해 다수 생산업체가 평시 수준의 원료를 확보했으며, 재고 원료 활용·원료 추가 확보 등을 통해 그 이상의 생산이 가능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직역단체의 자율적인 지원 사업 및 캠페인 활동에 대한 진행 상황도 공유했다.

이에 따르면 대한의사협회는 지난 15일부터 주사기 제조업체와 협력해 혈액투석전문의원등에 주사기를 지원하고 있으며, 대한병원협회는 자율실천선언을 통해 지난 23일부터 유통업체에 평소보다 많은 양의 의료제품 공급을 요구하지 않는 등의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모두발언을 통해 “정부는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다른 산업 분야보다 우선적으로 의료제품에 대해 플라스틱 원료 공급을 하고 있다”며“사회적 불안감을 이용하는 일부 판매업체가 적발되고 있는 만큼 유통 질서도 제 모습을 되찾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간 여러 어려움을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슬기롭게 헤쳐 나간 만큼 앞으로도 정부와 보건의약단체가 긴밀히 협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