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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내년 의대 정원 배정 공개...강원·충북 ‘39명’ 가장 많이 증원
작성일 2026-03-14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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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의대 정원 배정 공개...강원·충북 ‘39명’ 가장 많이 증원

기존 3058명→3548명, 490명 확대...지방 의대 중심 증원 배치

 

정부가 2027학년도부터 적용할 의과대학 학생정원 배정안(의대 정원 증원 분배안)을 공개했다. 기존 3058명이던 전국 의대 정원이 2027학년도 3548명으로 490명 늘어난다. 강원의대와 충북의대가 각각 39명씩 가장 많이 늘어났다.

13일 교육부가 공개한 ‘2027~2031학년도 의과대학 학생정원 배정안’에 따르면 2027학년도 기준 의대 정원은 기존 3058명에서 3548명으로 확대된다. 이는 기존 정원 대비 490명이 증가한 규모다.

지역별로 보면 강원 지역에서는 가톨릭관동의대가 49명에서 55명으로 6명 늘고, 강원의대는 49명에서 88명으로 39명 증가해 전국 대학 중 가장 큰 폭의 증원이 이뤄졌다. 연세 원주의대(연세대 미래캠퍼스)는 93명에서 104명으로 11명, 한림의대는 76명에서 83명으로 7명 늘었다.

경기·인천 지역에서는 가천의대가 40명에서 47명으로 7명 증가했고, 성균관의대는 40명에서 43명으로 3명, 아주의대는 40명에서 46명으로 6명 늘었다. 인하의대는 49명에서 55명으로 6명, 차의과대는 40명에서 42명으로 2명 증가했다.

광주 지역에서는 전남의대가 125명에서 156명으로 31명 늘었고, 조선의대는 125명에서 144명으로 19명 확대됐다.

대구·경북 지역에서는 경북의대가 110명에서 136명으로 26명 늘었고, 계명의대는 76명에서 91명으로 15명, 대구가톨릭의대는 40명에서 53명으로 13명 증가했다. 동국대 경주의대(동국대 WISE캠퍼스)는 49명에서 54명으로 5명, 영남의대는 76명에서 89명으로 13명 늘었다. 건양의대는 49명에서 55명으로 6명 증가했다.

대전·충남 지역에서는 단국의대가 40명에서 55명으로 15명 늘었고, 순천향의대는 93명에서 111명으로 18명 증가했다. 을지의대는 40명에서 46명으로 6명, 충남의대는 110명에서 137명으로 27명 확대됐다.

부산·울산·경남 지역에서는 경상의대가 76명에서 98명으로 22명 늘었고, 고신의대는 76명에서 83명으로 7명 증가했다. 동아의대는 49명에서 66명으로 17명, 부산의대는 125명에서 156명으로 31명 확대됐다. 울산의대는 40명에서 45명으로 5명, 인제의대는 93명에서 108명으로 15명 늘었다.

전북 지역에서는 원광의대가 93명에서 110명으로 17명 증가했고, 전북의대는 142명에서 163명으로 21명 확대됐다.

 

제주 지역에서는 제주의대가 40명에서 68명으로 28명 늘어 큰 폭의 증원이 이뤄졌다.

충북 지역에서는 건국의대(글로컬캠퍼스)가 40명에서 47명으로 7명 늘었고, 충북의대는 49명에서 88명으로 39명 증가했다.

반면 정부의 지난 의대 정원 증원 발표에서 나온 것처럼, 서울 지역 의과대학은 모두 정원이 동결됐다. 가톨릭의대 93명, 경희의대 110명, 고려의대 106명, 서울의대 135명, 연세의대 110명, 이화여대 의대 76명, 중앙의대 86명, 한양의대 110명 등은 모두 기존 정원을 유지했다.

한편, 이후 2028학년도부터 2031학년도까지는 추가로 613명이 배정되면서 총 정원은 3671명 수준으로 늘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