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혈관 뉴스
| 제목 | 직접흡연, 연 7만명 사망…비용손실 13조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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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5-06-02 10:06 |
| 조회수 | 98 |
직접흡연, 연 7만명 사망…비용손실 13조원 질병청 연구결과 공개…조기사망 생산성하락 · 의료비 등 손해 커 직접흡연으로 인한 사망자수가 연 7만명 이상, 사회·경제적 비용손실이 연 13조원 이상이라고 분석됐다. 질병관리청 안윤진 기후보건·건강위해대비과장<사진>은 30일 이 같은 내용의 ‘흡연 기인 사망 및 사회경제적 부담 산출 연구’ 결과를 밝혔다. 흡연폐해 사회경제적 비용추계는 ‘흡연 기인 사망 및 사회경제적 부담 산출 연구’를 통해 2019년부터 매년 국가 단위 통계로 산출·분석되고 있으며, 이번 연구는 가장 최근년도인 2022년에 대한 내용이다. 안윤진 과장은 “이번 연구결과는 WHO 담배규제기본협약(FCTC) 이행보고서에도 반영되는 국가 공식 통계로 활용되고 있다”며 “직접흡연으로 인한 사망 및 직·간접적 사회경제적 비용은 국민건강보험공단, 통계청, 한국의료패널조사 등 각종 국가 자료원으로 의료비·교통비 등 직접비와 조기사망 또는 의료이용으로 인한 생산성 손실 등 간접비를 포함해 추계했다”고 말했다. 연구 주요 내용을 보면, 2022년 직접흡연으로 인한 사망자 수는 7만 2689명, 직·간접 사회경제적 비용은 13조 6316억원이 추산됐다. 연도별 직접흡연 기인 사망자 수를 산출한 결과로는 2020년 6만 1360명(남자 5만3930명, 여자 7430명), 2021년 6만 3426명(남 5만5722명, 여 7704명), 2022년 7만 2689명(남 6만3452명, 여 9237명)으로 점차 증가하는 추세이다. 안 과장은 “현재 흡연자의 사망위험은 비흡연자보다 남성은 1.7배, 여성은 1.8배 높았다”며 “과거 흡연자(과거에 흡연자였지만 현재는 흡연하지 않는 사람)의 사망위험은 남성 1.1배, 여성 1.3배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직접흡연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비용 역시 2020년 12조 8912억원부터 2021년 12조 9754억원, 2022년 13조 6316억원으로 집계돼 계속 증가했다. 사회경제적 비용의 항목구성비는 매년 일정하게 유지되는 양상을 보였는데, 절반가량은 조기사망으로 인한 생산선 손실과 의료비가 90% 가까이를 차지하고 있었다. 2022년 기준으로는 △조기사망으로 인한 생산성 손실 7조 1549억원(52.5%) △의료비 4조 7886억원(35.1%) △의료이용으로 인한 생산성 손실 1조 1862억원(8.7%) △간병비 4235억원(3.1%) △교통비 785억원(0.6%) 순으로 구성돼 있다. 안윤진 과장은 “흡연은 암을 비롯한 여러 질병과 사망위험을 높이는 주요 위험요인이 되며, 개개인의 의료비 등 재정적 부담을 가중시킨다”며 “질병청은 앞으로도 주기적 흡연폐해 산출을 통해 지속적으로 국가 담배규제정책 및 금연사업의 과학적 근거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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