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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제43대 의협회장 선거, ‘김택우·주수호 후보’ 결선행
작성일 2025-01-06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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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3대 의협회장 선거, ‘김택우·주수호 후보’ 결선행

7~8일 결선투표서 판가름…김 후보 “회무 착수 준비 완료”vs 주 후보 “회원 마음 하나로”

 

1월 2일부터 4일까지 치러진 제43대 대한의사협회장 선거 1차 투표에서 기호 1번 김택우 후보가 1위를 차지해 2위를 차지한 기호 3번 주수호 후보와 결선 투표에서 최종 판가름이 나게 됐다.

의협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4일 오후 7시 의협회장 선거 전자투표 개표를 진행했다. 이번 선거의 유권자는 5만 1,895명이며 이중 2만 9,295명이 투표에 참여해 56.45%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김택우, 강희경, 주수호, 이동욱, 최안나 후보 등 5명이 출마한 가운데 실시된 1차 투표 개표 결과, 기호 1번 김택우 후보가 8,103표(27.66%)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기호 3번 주수호 후보가 7,666(26.17%)표를 얻어 2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최안나 후보(5,543표), 이동욱 후보(4,595표), 강희경 후보(3,388표) 순으로 득표했다.

이로써 1차 투표에서 과반을 넘게 득표한 후보가 없어 1차에서 1, 2위를 차지한 김택우 후보와 주수호 후보가 결선 투표로 43대 회장을 결정하게 됐다. 기호는 김택우 후보 1번, 주수호 후보가 2번이다.

결선 투표는 오는 7~8일 양일간 진행된다. 7일은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8일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시된다.

의협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8일 오후 7시 결선투표 개표 후 당선인을 공고할 예정이다.

한편 1차 투표에서 1위를 차지한 김택우 후보는 “엄중한 시기이기 때문에 보궐선거 결과에 따라 바로 회무에 임해야 하는 아주 위중한 시기라고 판단한다”며 “저는 바로 회무에 임할 수 있도록 모든 준비가 완료되었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현재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의료개혁 TF 2차 방안에 대해서도 정부는 잠정 중단해 줄 것을 다시 한 번 간곡하게 부탁드린다”며 “대통령이 결원인 상태이기 때문에 대통령이 추진했던 모든 정책은 잠정 중단하는 것이 맞다. 의료 정상화, 교육 정상화, 대한의사협회의 정상화를 위해서 반드시 김택우가 당선되어 대한의사협회를 이끌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2위를 차지한 주수호 후보는 “결선투표에서 회원들의 마음을 하나로 뭉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특히 그는 “회장에 당선이 되면 전국 의과대학 교수협의회와 전국 의과대학 비상대책위원회를 만나서 교수들이 할 수 있는 행동 통일을 요구할 것”이라며 “교수들의 행동 통일이 조금 더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그 다음에는 병원장과 의료원장들을 만나서 교수들의 행동 통일에 대해서 협조해 줄 것을 요청할 생각”이라고 강조했다.